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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서울국제도서전 내달 2일 개막…24개국 471개사 참가

등록 2006-05-24 21:03

가장 풍성한 책잔치인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2~7일 엿새동안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작년 11회 도서전 모습.
가장 풍성한 책잔치인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2~7일 엿새동안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작년 11회 도서전 모습.
북한책 160여종도 전시
‘책으로 책으로’

‘2006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2~7일 6일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무역전시관(코엑스)에서 열린다.

‘책으로 책으로’라는 구호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올해로 12번째. 코엑스 1층 태평양홀, 인도양홀 4500평 공간에 24개국 471개사가 참가해 오전 10시(첫날은 12시)부터 저녁 7시(마지막날은 5시)까지 책을 전시하고 구매상담을 한다. 국내관에 317개사, 국제관에 112개사, 북아트전 42개 출판사가 참여한다. 국외 출판사는 프랑스 80, 독일 10개사를 제외하면 일본 5, 중국·홍콩 2개사, 동남아 국가들이다.

주최 쪽은 따로 저작권 상담실을 운영해 저작권 수출을 상담한다. 도서전에서는 최근 3년 동안 994건의 계약이 성사되었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는 〈황진이〉 등 북한 책 160여종을 전시해 북녘 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도서전에는 책과 관련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독서퀴즈대회(4일, 6일)는 책 문제를 내 맞힌 사람들에게 도서상품권을 준다. 첫날 외 매일 열리는 ‘저자와의 사진 한장’ 행사에는 김점선, 윤승운, 박시백, 진중권, 공지영씨 등이 나와 선착순 100명과 사진을 찍고 사인한 책을 준다. ‘책 만들며 크는 학교-북아트’(3~4일)에서는 폴 존슨의 북아트 작품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와 워크숍을 열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만의 책만들기’ 실습을 한다. 이밖에 작가 4명의 글방을 재현한 ‘작가의 방’, 단군 주몽 처용 이야기를 그래픽, 사진, 동영상 등으로 재현한 ‘삼국유사 특별전’, 신인 북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니체전집 완간기념 심포지움(3일)이 열린다. 입장료는 없다.

임종업 기자 blitz@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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