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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파바로티 긴급 췌장암 수술, 일정 취소

등록 2006-07-08 01:55

현재 활동중인 가장 뛰어난 테너 가운데 한사람으로 꼽히는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미국의 한 병원에서 긴급 췌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라고 그의 매니저가 7일 밝혔다.

올해 70세인 파바로티는 당초 일련의 고별 공연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예기치 않은 수술로 올해 공연일정을 모두 취소했으며 내년초에나 공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매니저인 테리 롭슨은 밝혔다.

파바로티는 지난주 영국 공연을 위해 뉴욕을 출발하려다 일상 검진 끝에 췌장 종양이 발견됐으며 '다행스럽게' 종양을 모두 절제해 냈다고 롭슨은 전했다.

파바로티는 현재 회복중에 있으며 향후 수개월간 일련의 치료과정을 거칠 계획이라고 롭슨은 덧붙였다.

파바로티는 올들어 역시 건강상의 이유로 수일간의 공연일정을 취소한 바있다.

롭슨은 파바로티가 수술을 받은 병원을 밝히지 않은 채 파바로티의 올해 남은 공연일정이 모두 최소됐으며 순회공연은 2007년초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출신의 파바로티는 지난 1961년 오페라 데뷔이래 뉴욕 메트로폴리탄과 런던 코벤트 가든,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등 세계 주요 오페라좌등에서 공연해왔다.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y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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