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국내외 곤충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동남아 사슴벌레 등 몸통 크기만 20㎝가 넘고 화려한 국외 대형 곤충 120종을 볼 수 있으며 꽃무지, 물자라 등 국내 곤충 15종 생태 과정도 살펴 볼 수 있다.
특히 전시회 중에는 관람객이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손으로 만져볼 수 있으며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는 작업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수목원 입장객은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31)540-1037.
김기성 기자 player1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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