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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음저협 “P2P 헤비유저도 고소하겠다”

등록 2006-07-24 17:19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프루나, 네오시즈 등 P2P(개인대 개인) 방식의 파일공유 서비스업체 9곳과 이 업체의 서비스 이용자 중 헤비유저(대용량사용자)를 이번 주말께 검찰에 고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음저협은 "P2P 서비스업체가 저작권 침해를 조장했다면 이 서비스의 이용자들은 저작권을 침해한 장본인"이라며 헤비유저를 고소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음저협은 정부 산하 저작권보호센터로부터 P2P 서비스 헤비유저의 인터넷 아이디를 제공받았으며 이 중 몇 명을 고소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음저협은 음저협 단독 또는 다른 저작권 단체와 연대해 P2P 서비스 헤비유저를 고소해왔으나 검찰은 피고소인 중 상당수가 학생이라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했다.

음저협 관계자는 "헤비유저들은 수천 곡에 달하는 음악파일을 불법적으로 내려받아 이를 다시 P2P 사이트에 유통시킴으로써 불법 다운로드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며 "앞서 고소된 헤비유저들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긴 했지만 저작권 침해의 장본인인 이들에 대한 고소 없이 P2P서비스 업체만 고소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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