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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송승환 뮤지컬 ‘달고나’ 연출

등록 2006-09-10 17:36

배우이자 공연 제작자인 송승환 PMC프러덕션 대표가 뮤지컬 연출자로 나선다.

송 대표는 11월1일부터 12월25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달고나'의 총연출을 맡았다. 그가 뮤지컬을 연출하는 것은 1980년 '요지경' 이후 26년만이다.

연기 인생 40년을 앞두고 있는 송 대표는 뮤지컬 '고래사냥' 'Love & Luv' 등을 제작했으며, 1997년 내놓은 너버벌 퍼포먼스 '난타'는 국내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송 대표의 연출로 새롭게 선보이는 '달고나'는 '담배가게 아가씨' '이등병의 편지' 등 추억의 가요로 만든 뮤지컬. 2004년 초연에 이어 올해 대학로 소극장에서 5개월간 공연됐으며 이번에는 대극장 무대로 옮겨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송 대표는 "소극장 창작 뮤지컬은 많지만 대극장 창작 뮤지컬은 '명성황후' 이후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창작 뮤지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대극장용 뮤지컬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출 뿐 아니라 출연진도 새 얼굴로 바뀐다.

주인공 세우 역은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탤런트 박형준이 맡으며 여주인공 지희 역은 그룹 쥬얼리의 멤버 조민아가 맡는다. 조민아는 올해 '병사와 수녀'라는 연극에 출연하기도 했다.

삼촌 역은 개그맨 손헌수가 맡는다.


서울 공연에 앞서 23일부터 김해, 대전, 대구를 돌며 지방 공연을 펼친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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