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의 ‘변신’
김종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 명작
오는 20일 오후 8시, 21일 오후 7시, 22일 오후 3시. 서울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 5만~6만원
김종서는 작년 8월에 발매된 9집 음반 <넘버 나인>에서 두 곡을 제외한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그래밍까지 도맡았다. 이를 통해 그가 탁월한 록 보컬에서 자신만의 음반을 직조해내는 예술인으로 위치를 조금씩 이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 공연 기획사에 따르면 관객을 위해 그는 자신의 대표곡으로 구성된 짤막한 뮤지컬도 선보일 계획이다. (02) 522-9933
사물놀이와 재즈의 랑데뷰
코리아 비트 스트림 - 사물놀이 앤드 레드 선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충무아트홀. 2만~4만원
사물놀이와 재즈를 섞는다면? 그 답이 궁금하다면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재즈 그룹 ‘레드 선’의 합동 공연을 보면 된다. ‘레드 선’은 오스타리아 출신의 볼프강 푸슁이 이끄는 4인조 재즈 그룹. 이들과 김덕수패와의 인연은 약 20년전인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팀은 당시 유럽에서 개최된 국제 민속 타악기 페스티벌에서 함께 연주를 한 이후, 여러 차례 협연을 하면서 함께 만든 음반도 4장에 이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음반들에 수록된 ‘프롬 어쓰 투 더 스카이’, ‘모어 댄 에버’, ‘원 스텝 투 네버’와 ‘시나위’ 등이 연주된다. (02) 2232-7952. 김기태 기자 kkt@hani.co.kr
사물놀이와 재즈를 섞는다면? 그 답이 궁금하다면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재즈 그룹 ‘레드 선’의 합동 공연을 보면 된다. ‘레드 선’은 오스타리아 출신의 볼프강 푸슁이 이끄는 4인조 재즈 그룹. 이들과 김덕수패와의 인연은 약 20년전인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팀은 당시 유럽에서 개최된 국제 민속 타악기 페스티벌에서 함께 연주를 한 이후, 여러 차례 협연을 하면서 함께 만든 음반도 4장에 이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음반들에 수록된 ‘프롬 어쓰 투 더 스카이’, ‘모어 댄 에버’, ‘원 스텝 투 네버’와 ‘시나위’ 등이 연주된다. (02) 2232-7952. 김기태 기자 kk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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