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화가 권영우(80·사진 오른쪽)씨가 자신의 작품 70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권씨가 한국 전쟁 종군화가로 활동할 당시 그린 〈검문소〉와 초현실주의 작품인 〈바닷가의 환상〉 등 50년대부터 올해까지의 작품 70점에 대해 미술관쪽과 기증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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