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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0’ 다음 ‘9’

등록 2006-11-24 17:39

포크가수 데미안 라이스 2집
어쿠스틱 기타에 첼로 비장미
‘포크 음악은 한물 갔다’는 인식을 뒤집으며 포크계에 새바람을 몰고왔던 아일랜드 출신 가수 데미안 라이스가 4년만에 두번째 음반 <9>를 냈다.

데미안 라이스는 영화 <클로저>의 마지막 자막 장면에 나오는 노래 ‘더 블로어스 도터’로 국내에서 유명한 포크 가수로, 데뷔 음반 <0>으로 포크계 최고의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처음 들어도 귀에 ‘꽂히는’ 스타일이면서도 감각적이고 지적인 느낌이 강해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영화배우 르네 젤위거와 염문설에 휩싸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데미안 라이스는 새 음반 <9>에서 특유의 읊조리다가 폭발하는 창법으로 비장미가 묻어나는 사랑노래를 들려준다. 포크 음악의 기본인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에 첼로 선율의 비장미를 더하는 것도 여전하다. 라이스는 또한 음반 자켓을 직접 디자인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번 음반도 자신이 직접 디자인했고 본인의 스케치를 여기저기 넣었다.

김일주 기자 pear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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