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에이즈 환자에 희망의 빛을”

등록 2006-11-29 22:38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에이즈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의 하나. 아이와 함께 에이즈에 걸린 사진속 여성은 “에이즈 환자인 남편은 콘돔을 싫어한다.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콘돔 사용을 요구할 수 없었다 ”고 말한다.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에이즈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의 하나. 아이와 함께 에이즈에 걸린 사진속 여성은 “에이즈 환자인 남편은 콘돔을 싫어한다.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콘돔 사용을 요구할 수 없었다 ”고 말한다.
양종훈 상명대 교수 새달 1일 서울시청광장서 사진전
양종훈 상명대 사진학과 교수가 새달 1일부터 8일간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에이즈 사진전’을 연다.

스와질랜드 왕국은 모잠비크와 남아프리카를 경계에 둔 남반구에서 가장 작은 나라다. 양 교수는 “스와질랜드는 심각한 빈곤 뿐만 아니라 성인 40%가 에이즈에 감염돼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유엔 엔지오가 에이즈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예산 삭감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에이즈로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꿈의 빛으로 보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종훈 교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서, 스와질랜드 에이즈 환자, 동티모르인, 호주 원주민, 아프리카 마사이족 등 오지의 지구촌 사람들을 촬영해 왔다.

탁기형 선임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