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자료사진.
9월 지휘자 금난새 씨를 예술감독으로 영입하면서 새롭게 출발한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24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경기필하모닉과 금난새의 X-mas 초대'. 마에스트로 금난새 씨가 지휘하고, 160명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 120명의 풀 오케스트라가 총출동한다. 소프라노 박미자,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류정필, 바리톤 우주호가 협연한다.
연주곡목은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환희의 송가'를 비롯해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 오페라 '카르멘' 중 '집시의 노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해결사' 등. 1만-5만원. ☎031-230-3200.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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