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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유키 구라모토의 5월은 한국 공연의 달”

등록 2007-04-29 10:56

가족음악회, 개인콘서트 등 11회 공연
일본의 유명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56)가 5월에만 무려 11회나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다. 가족 음악회, 개인 콘서트, 지방 투어 등 공연 형태도 무척 다양해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선 유키는 6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뮤지컬 배우 김선경, 엄기준 등과 함께 '스타즈 온 클래식'이라는 이름의 가족음악회를 연다.

그는 공연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끔 귀에 익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피아노 솔로로 연주할 예정이다. '로맨스(Romance)'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 등 자신의 히트곡은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김지연은 생상의 '인트로&론도' 등 클래식 명곡을 전하며, 김선경과 엄기준은 뮤지컬 삽입곡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뷰티 앤드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 등을 부른다.

관람료는 3만~7만 원이며 3인 이상 가족에게는 20% 할인해준다. ☎ 1577-5266

그는 이에 앞선 5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도 같은 형식의 공연을 펼친다.

유키는 또 2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메이 로맨스(May Romance)' 공연을 꾸민다. 1999년 첫 한국 공연 이후 지난해까지 모든 공연을 매진시킨 그로서는 9년 연속 한국에서 공연을 펼치는 셈.

이번 공연은 최근 발표한 첫 베스트 음반 '로맨스 컬렉션(Romance Collection)'의 출시에 맞춰 기획됐다.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기존 히트곡과 MBC 드라마 '주몽'의 삽입곡 '사랑의 기억'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3만~10만 원. ☎ 1577-5266, 1588-7890, 1544-1555

아울러 그는 지방 투어도 벌인다. 5월9일 창원 성산아트홀, 11일 포항 문화예술회관, 12일 울산 문화예술회관, 13일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15일 전주 소리문화의전당, 17일 부산 KBS홀, 19일 대구 학생문화센터 등 총 7개 도시를 돌며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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