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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조승우 또 ‘티켓 파워’…뮤지컬 예매 폭주

등록 2007-05-22 17:54

8월 공연 '맨 오브 라만차' 출연 20회 15분만에 거의 동나
40회 공연 중 60%인 2만4천석 가량이 1시간만에 팔려
8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출연하는 영화배우 겸 뮤지컬 배우 조승우가 이번에도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22일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시작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티켓 판매에서 조승우가 출연하는 공연 20회의 티켓 1만9천여석 중 1만6천여석이 15분만에 팔려나갔다.

제작사 측은 "조승우 출연 공연의 경우 VIP, R, S석은 순식간에 매진돼 오후 5시 현재 A, B석만 회당 20석 안팎으로 남아있는 상태"라며 "조승우의 티켓 파워에 힘입어 전체 40회 공연 중 60%인 2만4천석 가량이 1시간만에 팔렸다"고 전했다.

올해 초부터 뮤지컬 세 작품에 잇따라 출연하는 조승우는 공연마다 티켓을 순식간에 매진시키면서 뮤지컬계 최고의 흥행 보증수표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1-2월에 출연한 소극장 뮤지컬 '렌트'는 티켓 7천700장이 20여 분만에 매진됐으며 이후 출연한 '헤드윅' 티켓 7천여장은 7분만에 소진됐다.

제작사 측은 "소극장 공연인 전작과 달리 이번 공연은 대극장 공연이어서 좌석 수가 많고 가격이 비싸 표가 이렇게 빨리 팔려나갈 줄 몰랐다"면서 "오랜만에 대극장에 서는 조승우와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맞물렸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각색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8월3일부터 9월2일까지 공연된다. 조승우와 함께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주역으로 번갈아 출연한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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