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조승우 ‘돈키호테’로 일본 간다

등록 2007-07-18 11:54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9월 일본 공연

국내 공연기획사인 오디뮤지컬컴퍼니가 수입해 제작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9월 일본에 진출한다.

오디뮤지컬컴퍼니는 돈키호테를 각색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를 9월22-29일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1천200석 규모의 아오야마 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국내 공연은 8월3일부터 9월2일까지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일본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조승우를 비롯, 정성화, 김선영, 윤공주 등 한국 공연의 주요 캐스트들이 그대로 참여한다.

조승우는 지난해 오디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로 일본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제작사 측은 "'지킬앤하이드' 공연 이후 일본 측의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맨오브라만차'로 두 번째 일본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디뮤지컬컴퍼니는 공연에 앞서 25일 도쿄에서 일본 언론들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맨오브라만차'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196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으며, 일본에서는 1969년 첫 선을 보였다.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 대표는 "내년에도 일본 투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아시아 최대 뮤지컬 시장인 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 뮤지컬 세계시장 진출의 노하우를 쌓겠다"고 말했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