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민중가요 94곡선
노동·민중가요 94곡선
198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20여 년 간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의 현장에서 자주 불리던 민중가요 총 94곡을 총망라한 음반. <희망의 노래> <노동조합가> 등 민중가요를 작곡한 김호철 노동의소리 대표가 민중가요를 모아 ‘단결의 노래’ ‘투쟁의 노래’ ‘승리의 노래’ ‘해방의 노래‘로 각각 나눠 4장의 시디에 담았다. <임을 위한 행진곡> <파업가> 등 집회에서 자주 불리는 투쟁곡부터 <꽃다지> <들불의 노래> 등 서정곡, 전태일 열사를 기리는 <가을이여> 같은 신곡도 포함됐다. 박준, 이혜규, 류금신, 서기상, 이정열, 박은영, 박란희, 노래공장 등이 불렀다. 1세트 3만원. 구입문의 www.nodong.com.
북녘 서정가요 독창곡집 전명화의 春(봄)
서울음반의 북한음악 금강산가극단 시리즈 세 번째 음반. 북한의 예술영화, 가극, 음악무용 모음곡 등 다양한 무대예술 주제음악을 모은 음반. 북한의 대표적 민족가극 <춘향전>의 ‘꽃노래’, 예술영화 <하랑과 진장군>의 ‘그대는 내 사랑’, 음악무용조곡 <계절따라 피는 사랑>의 ‘아, 내 사랑’, 예술영화 <심장에 남는 사람> 주제곡, ‘가고파’, ‘임진강’ ‘하나’ 등 현재 북한의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서정가요를 담았다. ‘금강산가극단’ 단원으로 재일동포 3세인 성악가 김명화가 서구의 벨칸토 방식이 아닌 전통적인 민요창법을 현대화한 독특한 창법으로 불렀다.
북녘 서정가요 독창곡집 전명화의 春(봄)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