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전문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은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경매 '화이트세일'을 내달 17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 3층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와 함께 하는 이번 경매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컬렉터와 국내 유명화가들로부터 미술품을 기증받아 경매를 진행한다.
지난해 첫 화이트세일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리사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 부인 등 유명인사와 유명화가 23명이 내놓은 작품 83점이 100% 낙찰돼 총매출 3억4천여만원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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