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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2007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등록 2007-08-19 17:02

2007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폐막 (광주=연합뉴스) ‘내일의 빛을 노래하라’를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07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이 18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축하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2007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폐막 (광주=연합뉴스) ‘내일의 빛을 노래하라’를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07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이 18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축하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글로벌축제 초석 마련

아시아 창작 신인 뮤지션의 등용문인 '2007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이 18일 저녁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본선무대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내일의 빛을 노래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그룹 '루나틱'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7개팀의 신인 뮤지션을 탄생시키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경연에는 국내 105개팀을 비롯해 해외 참가팀으로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뮤지션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가해 뮤직캠프와 해외 유명음악인 초청강연 등을 통해 음악적 감성을 교류했다.

또 전야제와 본선, 축하공연 등 다양한 합동공연을 통해 숨겨진 끼와 열정을 분출,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글로벌 음악축제로서 발돋움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에서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는 대상은 락그룹 '루나틱'(곡명 바보)이 수상했으며 금상(상금 300만원)에는 '로빈이 토끼란 사실을 알고 있었나'(곡명 벽)와 'ZOO'(곡명 나무의 꿈)가 각각 수상했다.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은상에는 'Soulity'(곡명 니 자리)와 '옐로우푸퍼'(곡명 하드 펀쳐)가, 동상(상금 100만원)에는 양은진(곡명 바보같죠)과 'Odeum Staz' (곡명 Punk spirit) 등이 뽑혔다.

이들 수상팀은 내달 열리는 국내 쇼케이스와 일본 Yamaha 주최 'The 1st Music Revolution' 참가를 비롯, 기념음반 제작 등 다양한 음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광주정보문화진흥원의 음향 시설 장비를 활용, 지역음악인의 음반사업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특화 연수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중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영주 원장은 "올해로 두 번째 맞은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아시아 청소년이 함께 하는 무대로 아시아 신인 음악인의 등용문으로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글로벌 음악축제의 토대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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