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응씨
테너 박지응(30·사진)씨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1회 마리오 란자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앙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수학 중인 박씨는 지난 19일 결선에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아리아를 불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3년에는 로마에서 열린 제10회 아네모스 국제콩쿠르 성악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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