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화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
■ 이연화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
피아니스트 이연화(53) 중앙대 음대 교수가 국내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을 모두 녹음한 음반을 냈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는 피아니스트들에게 ‘신약성서’로 비유될만큼 절대적인 레퍼토리인데, 이를 전곡 녹음한 피아니스트는 무척 드물다. 슈나벨, 켐프, 아슈케나지, 브렌델 정도가 전곡 녹음한 연주자로 꼽을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더욱 드물다. 소니비엠지.
■ 샤샤 & 쇼나의 ‘사이렌’
미모의 팝페라 여성듀엣 샤샤 & 쇼나가 새 음반 <사이렌>을 냈다. 오페라 가수 출신의 소프라노 사샤 라자드와 쇼나 스톤이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부른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페이드 아웃’, 존 덴버의 ‘포 유’, 18세기 작곡가 페르골레시의 종교음악 ‘스타바트 마테르(성모애상), 시크릿 가든의 ‘슬립 송’,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스팅의 ‘필즈 오브 골드’ 등 12곡을 담았다. 이엠아이. 정상영 기자
샤샤 & 쇼나의 ‘사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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