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파이어 볼 페스티벌' 앞두고 관객에게 조언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체육공원에서는 록ㆍ힙합 그룹들의 라이브 공연인 '2007 파이어 볼 페스티벌'이 오후 3시부터 밤 10까지 7시간 동안 열린다.
주최 측인 음악전문채널 엠넷과 CJ미디어는 올해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개최한 경험을 활용, 이번 페스티벌을 서울의 대표적 야외공연으로 키워 앞으로 매년 열 계획이다.
엠넷은 관객이 공연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조언을 내놓았다.
특히 록 공연은 무대의 뮤지션과 관객이 하나가 돼 함께 하는 모습이 이뤄졌을 때 가장 신이 난다고 엠넷은 강조했다. 그렇더라도 몸을 부서져라 흔들고 목청이 터져라 고함을 지른다면 외려 병을 얻을 수 있으니 짬짬이 쉬는 것도 요령.
▲공연 관람용 기본 장비
어떤 곳에서도 깔고 앉을 수 있는 가방과 땀을 닦을 수 있는 타월, 여분의 T셔츠, 생수 등은 필수품. 야외라 일교차가 심한 만큼 감기 예방을 위해 꼭 챙겨야 한다.
공연 도중, 또는 내내, 격렬하게 몸을 흔들어야 하는 경우가 빈번한 만큼 알아서 짬짬이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크래쉬의 안흥찬은 그룹 간 공연이 끝나 무대 정리 시간이 생기면 앉아 쉴 것을 권했다. 그는 "무대 위로 타월과 물이 올라갔다면 무대 정리가 끝나 곧 공연이 시작한다는 뜻"이라며 "무작정 선 채로 공연 시작을 기다리지 말라"고 충고했다. ▲관객도 공연의 일부 공연은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 따라서 관객은 가수의 노래에 흥겹게 반응을 해줘야 한다. 관객의 반응에 따라 더 즐거워질지, 그렇지 않을지 결정된다. 크라잉넛은 "간혹 가수를 흥분시키는 관객이 있다. 그런 경우 우리도 모르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려한다"며 "공연을 보러 왔다면 정말 재미있게 놀아야 한다"고 말했다. 크라잉넛은 야외공연에서 여성은 하이힐을 신지 말라고 권했다. 한편 이 페스티벌에는 크라잉넛을 비롯해 드렁큰 타이거, 노브레인, 크래쉬, 다이나믹 듀오, 피아, 넬, 체리필터, F.T.아일랜드 등이 나와 화끈한 라이브 무대의 진수를 보여준다. 입장료는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음악 포털 엠넷닷컴(www.mnet.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공연 도중, 또는 내내, 격렬하게 몸을 흔들어야 하는 경우가 빈번한 만큼 알아서 짬짬이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크래쉬의 안흥찬은 그룹 간 공연이 끝나 무대 정리 시간이 생기면 앉아 쉴 것을 권했다. 그는 "무대 위로 타월과 물이 올라갔다면 무대 정리가 끝나 곧 공연이 시작한다는 뜻"이라며 "무작정 선 채로 공연 시작을 기다리지 말라"고 충고했다. ▲관객도 공연의 일부 공연은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 따라서 관객은 가수의 노래에 흥겹게 반응을 해줘야 한다. 관객의 반응에 따라 더 즐거워질지, 그렇지 않을지 결정된다. 크라잉넛은 "간혹 가수를 흥분시키는 관객이 있다. 그런 경우 우리도 모르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려한다"며 "공연을 보러 왔다면 정말 재미있게 놀아야 한다"고 말했다. 크라잉넛은 야외공연에서 여성은 하이힐을 신지 말라고 권했다. 한편 이 페스티벌에는 크라잉넛을 비롯해 드렁큰 타이거, 노브레인, 크래쉬, 다이나믹 듀오, 피아, 넬, 체리필터, F.T.아일랜드 등이 나와 화끈한 라이브 무대의 진수를 보여준다. 입장료는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음악 포털 엠넷닷컴(www.mnet.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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