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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셰익스피어 전공 교수들이 올리는 ‘맥베스’

등록 2007-10-15 14:14

극단 '셰익스피어의 아해들' 원어 연극

대학 영문과와 연극영화과에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가르치는 교수들이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으로 직접 무대에 설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교수 극단 '셰익스피어의 아해들(Korea Shakespeare's Kids)'은 20-21일 저녁 7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원어 연극 '맥베스'를 공연한다.

'셰익스피어의 아해들'은 2003년 한국셰익스피어학회 회원들이 출범시킨 교수 극단. 전준택 고려대 영문과 교수가 연출한 창단 공연 '햄릿'을 시작으로 매년 셰익스피어 작품을 원어로 선보이고 있다.

김미예 동덕여대 교수가 연출하는 '맥베스'에는 맥베스 역의 임성근 숙명여대 교수, 맥베스 부인을 맡은 이혜경 강릉대 교수 등 16명의 교수가 배우로 나와 연기력을 뽐낸다.

이현우 순천향대 교수가 무대감독을 맡은 것을 비롯해 10여명의 교수가 스태프로 참여한다.

국립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의 부대 행사 가운데 하나로 관람료는 무료다. 20일 오전에는 '셰익스피어극의 언어와 공연'을 주제로 한국셰익스피어학회 학술대회도 함께 열린다. ☎02-2280-4115,6.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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