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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동갑내기 정수년-이명국 ‘국악의 향연’

등록 2007-11-12 19:09

해금 연주-‘적벽가’ 완창 무대
동갑내기 국악인의 의미있는 공연 2개가 이번 주에 잇따라 열린다.

크로스오버 해금 연주의 선구자로 칭송받고 있는 정수년(43)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오는 14일 저녁 7시30분 서울 세종체임버홀 무대에 오른다. 2005년 이후 해마다 한번씩 공연하고 있는 ‘정수년의 해금세계’ 시리즈의 세 번째다. 바이올린, 첼로, 오보, 비올라 등 서양악기와 어울려, 작곡가 강준일에게 위촉한 ‘해금을 위한 모노로그’ 등을 연주한다. 그가 지난 2002년 낸 앨범 <공, 뷰티풀 씽즈 인 라이프>는 지금까지 4만 장이 팔렸으며, 해금 앨범의 대중성을 확인해준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02)6334-0393~4.

젊은 소리꾼 이명국(43)씨는 15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판소리 <적벽가>를 3시간에 걸쳐 완창한다. 심청가, 수궁가, 춘향가를 완창한 바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완창 도전이다. 내년에는 다섯바탕 중 마지막으로 흥부가를 완창할 예정이다. 그는 정광수 명창에게 흥부가와 적벽가를 배웠으며, 성우향 명창에게서는 심청가와 춘향가를, 김수연 명창과 안숙선 명창에게서는 각각 수궁가와 적벽가를 배웠다. (02)725-9208.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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