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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점프’ 공연계 최초 100만불 수출탑 수상

등록 2007-11-29 15:50수정 2007-11-29 16:21

‘점프’는 무술 가족의 이야기를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 예감제공
‘점프’는 무술 가족의 이야기를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 예감제공
코미디와 무술을 섞은 비언어극 '점프'가 공연계 최초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공연제작사 예감(대표 김경훈, 총감독 최철기)은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탑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점프'는 작년 7월1일부터 1년간 12개국, 16개 지역에서 공연을 선보이면서 110만7천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여 국내 공연계 최초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제작사 측은 "이번 수상을 통해 문화 콘텐츠도 하나의 수출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2002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점프'는 2005년 이스라엘에서 첫 해외 공연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 20여개국의 무대에 올랐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의 전용극장에서 종영일을 정하지 않은 오픈런 공연을 시작했다.

10월7일 뉴욕 공연 공식 개막일부터 현재까지 평균 85%의 객석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11월 들어 객석 점유율은 95%에 달하고 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예감 관계자는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가족, 에단호크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점프' 관람이 이어지고 있으며, 뉴욕타임스, 뉴욕 포스트, CW 모닝쇼 등 현지 언론에 잇따라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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