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현지씨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지씨(사진)가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씨는 독일과 러시아 두 나라에서 모두 공부한 유학파로,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 음악원에서 러시아 음악을 익힌 뒤 독일 마그데부르크 오토 폰 게리케대학에서 연주자 수업을 받았다.
이씨는 그라지나 바세비치의 1958년작 〈바이올린 무반주 소나타〉를 비롯,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 제2번 d단조〉와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d단조〉를 연주한다.
구본준 기자 bon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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