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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공연 좌석을 기부합니다”

등록 2007-12-24 21:32

“공연 좌석을 기부합니다”
“공연 좌석을 기부합니다”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뮤지컬, 문화소외 계층에 무료 관람
이웃들과 문화를 나누는 따뜻한 무대들이 있다.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 계층에게 공연 좌석 일부 또는 공연 한회 전체를 기부하는 공연들이 다양하다.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내 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르는 비눗방울 묘기쇼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는 1월27일까지 매회 좌석 100석을 사회복지 단체와 고아원, 장애인 관련 시설 등에 내놓고 있다. 특히 26일에는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와 가족들로 객석 모두를 채워 공연 홍보대사 최수종·하희라씨 부부와 함께 기념 사진촬영, 사인회 등을 벌이기로 했다. 홈페이지(www.whitebubbleshow.com) 게시판에서 공연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02)3436-9319.

내년 2월3일까지 서울 구로구 테크노마트공연장에서 공연하는 어린이 콘서트 뮤지컬 <라라의 스타일기>도 31일까지 사회복지 단체, 고아원, 장애인 시설 등의 신청을 받아 공연 좌석을 나누고 있다. 이메일(dooby21@hanmail.net)을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공연 관람기회를 준다. (02)543-6488.

지난 1일부터 서울 대학로 르메이에르 소극장에서 무기한 공연하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극단 연우무대)는 매달 둘째, 네째 화요일에 좌석 20~30석을 기부한다.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대안학교 등을 대상으로 도너스캠프 홈페이지(www.donorscamp.org)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창작 뮤지컬 <싱글즈>가 아름다운가게(www.beautifulstore.org, 전화 1577-1113)와 함께 이달말까지 매회 20석을 미혼모,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등에게 내놓고 있고, 티켓예매 사이트인 티켓링크도 한국전력과 함께 전국 비영리 어린이 보호단체의 어린이들에게 매회 50석을 무료로 제공하는 ‘천사 관람제(angel.ticketlink.co.kr)’를 운영하고 있다. 1588-4567.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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