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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사고뭉치’ 에이미 와인하우스 그래미상 5관왕

등록 2008-02-11 19:21수정 2008-02-12 08:20

에이미 와인하우스
에이미 와인하우스
영국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25·사진)가 제50회 그래미상을 석권했다.

11일 오후(한국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08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여자 팝 보컬’ ‘팝 보컬 앨범’ 등 5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재즈와 소울, 아르앤비 가수인 그는 알코올과 약물중독 등 자기파괴적인 행동으로 영국 타블로이드신문의 단골 손님이 된지 오래다. 이런 이유로 애초 미국 비자를 거절당하기도 했다. 뒤늦게 비자를 받았지만 결국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영국 시간으로 새벽 4시 런던의 스튜디오에서 위성 생중계를 통해 공연을 펼쳤다. 재활치료원에서 잠시 나와서 한 공연이었다.

주요 부문의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은 재즈 아티스트 허비 행콕의 ‘리버:더 조니 레터스’가 차지했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남자 팝 보컬’ ‘댄스 레코딩’ 등 2개 부문상을, 젊은 밴드 마룬5가 ‘팝 그룹’ 상을 받았다. 왕년의 팝스타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솔로 록 보컬’ 등 3개 부문 상을 받아 저력을 과시했다. 8개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로 관심을 모았던 힙합스타 카니예 웨스트는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사진 유니버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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