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학전이 만든 어린이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가 4일부터 5월12일까지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하철 1호선>의 폴커 루드비히(원작)-비르거 하이만(음악) 콤비의 작품을 김민기 학전 대표가 번안·연출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민호와 유치원생인 슬기 남매, 그리고 이들이 놀이터에서 만난 뭉치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어린이의 눈으로 그렸다. (02)763-8233.
■ ‘제9회 댄스 2008 페스티벌’이 8~27일 서울 서교동 씨어터제로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여러 분야의 신진 안무가를 포함해 총 21개 팀이 참가한다. 김윤희, 한승훈의 ‘더 룸’을 시작으로 곽영은의 ‘바삐 걷다’, 서문현의 ‘환각의 나비’, 배예원의 ‘성장’ 등이 공연된다. (02)338-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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