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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5월 9일 단신

등록 2008-05-08 17:55수정 2008-05-08 19:32

■ 록 뮤지컬 <헤드윅>이 6월27일부터 서울 삼성동 케이티앤지 상상아트홀에서 7개월 동안 공연한다. 옛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가수 헤드윅이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들려주는 뮤지컬이다. 이지나씨가 연출하며, 록 밴드 ‘야다’의 리드 보컬 출신 뮤지컬 배우 김다현이 헤드윅 역을 맡았다. 6월14일 잠실 올림픽홀에서는 <헤드윅>을 만든 존 캐머런 미첼이 <헤드윅>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국내 첫 헤드윅 역을 맡았던 배우 오만석과 함께 콘서트도 연다. 쇼노트와 씨제이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1544-1555.

■ 가수 김창완의 음악으로 꾸민 어린이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6월14일부터 7월13일까지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영국 아동문학가 로런스 앤홀트의 같은 이름 동화를 각색한 것으로 프랑스 남부 아를 지방에서 반 고흐와 11살 소년 카밀이 우정을 쌓아 가는 이야기다. 고흐 마니아인 김창완이 14곡을 작사·작곡했다. 연출 허승민·심문섭, 극본 최은이. (02)762-0810.

■ 만능배우 김성녀의 뮤지컬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이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고 있다.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후쿠다 요시유키의 원작으로 아이에게 ‘벽 속의 요정’이라고 속이고 숨어 사는 아빠와 엄마와 어린 딸의 흥미진진하고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 극작가 배삼식이 1930~1980년대의 한국 상황에 맞게 재구성했다. 김성녀(58)씨가 50살 차이가 나는 배역을 오가며 어린 소녀부터 할머니까지 1인 32역을 소화한다. 손진책 연출, 안은미 안무. (02)747-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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