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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옥주현, ‘시카고’ ‘캣츠’ 등 뮤지컬 대작 잇따라 주연

등록 2008-05-24 09:27수정 2008-05-25 00:15

여성그룹 핑클 출신인 옥주현이 하반기 뮤지컬 대작에 주인공으로 잇따라 출연한다.

옥주현은 7월 국립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시카고'(7.11-8.10)를 마친 뒤 뮤지컬 '캣츠'의 주인공으로 9월부터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출연하는 '시카고'에서는 살인죄로 사형 위기에 처한 코러스 걸 록시하트 역을 맡는다.

'캣츠'에서는 주인공인 고양이 그리자벨라 역을 맡아 유명한 테마곡 '메모리'를 부를 예정이다.

2005년 '아이다'로 뮤지컬에 데뷔한 옥주현은 지난해 출연했던 '시카고'로 최근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달 중 세 번째 솔로 앨범을 4년만에 발표하고 가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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