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메탈 갓’ 주다스 프리스트, 9월 첫 내한공연

등록 2008-06-19 19:23

주다스 프리스트
주다스 프리스트
헤비메탈의 살아 있는 신화, 주다스 프리스트가 첫 내한공연을 연다. 오는 9월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주다스 프리스트는 1970년 결성돼 80년대에 전성기를 누린, ‘헤비메탈’이라는 장르를 대표하는 전설적 그룹이다. 그들의 곡 이름마따나 ‘메탈 갓’으로 불리는 보컬 롭 핼퍼드의 금속성 목소리, 그리고 케이케이 다우닝과 글렌 팁튼의 트윈 기타 시스템은 뒤를 잇는 메탈 밴드의 전형이 됐다. 그뿐만 아니라 구불거리는 장발머리에, 징이 박힌 가죽점퍼를 입고 쇠사슬을 짤랑거리며 무대에서 오토바이를 부르릉대던 이들은 ‘헤비메탈 패션’을 성립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91년 팀을 탈퇴했던 롭 핼퍼드가 12년 만에 복귀한 후, 2005년 음반을 내고 재결성 투어를 다니면서 일본에서만 공연하고 우리나라에 들르지 않아 원성을 샀었다. 3년 만의 새 앨범으로, 그들 스스로 “밴드 역사에서 역대 최대의 프로젝트이자 최고의 리코딩”이라고 말하는 <노스트라다무스>(소니비엠지)의 발매와 함께 내한공연 예매가 시작되었는데, 벌써부터 팬들이 심상찮다. 그도 그럴 것이 10대 후반에 이들의 음악에 푹 빠졌던 ‘메탈 키드’들은 20년을 기다린 셈이니까. 예매 1544-1555, 공연 문의 (02)3444-9969.

정유경 기자, 사진 옐로우나인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