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36) 8집의 첫번째 싱글 '아토모스 파트 모아이(Atomos Part Moai)'의 판매량이 15만장을 돌파했다고 서태지컴퍼니가 19일 밝혔다.
서태지컴퍼니는 "첫 물량 10만장에 이어 추가 제작한 5만장까지 모두 팔려나가 지난 주말 음반매장에서 전량 소진됐다"며 "싱글 음반임에도 올해 발매된 음반 중 유일하게 15만장을 돌파했으며 그 것도 약 20일 밖에 안되는 최단시간내에 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현재 추가로 음반을 제작하고 있다는 서태지 측은 조만간 20만장을 돌파해 최근 2년간 발매된 음반 중 처음으로 2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8집의 두번째 싱글과 내년 정규 8집까지 출시될 경우 서태지 8집의 총 음반판매량은 근래에 보기드문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9월27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터키계 영국인 작곡가 겸 지휘자 톨가 카시프(46)가 음악감독을 맡고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태지 밴드와 함께 꾸미는 '더 그레이트 서태지 심포니'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