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조각가 조너선 브롭스키(Jonathan Borofsky)의 대형 조형물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Walking to the sky)‘이 29일 준공식을 갖고 서울 강서구 화곡동 귀뚜라미그룹 본사 사옥앞에 설치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을 졸업하고 예일 미술 건축학교를 수학한 브롭스키는 공공조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작가이다. 우리나라에는 흥국생명 앞의 ‘망치질 하는 사람(Hammering Man)',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의 ‘노래하는 사람(Singing Man)’과 삼청동길 국제 갤러리 <지붕 위를 걷는 여자>가 설치되어 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스위스의 바젤, 런던의 현대미술관, 파리의 퐁피두센터, 미국 휘트니미술관 등 세계 곳곳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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