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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윤이상의 나라 와서 기뻐요”

등록 2008-10-31 18:58

왼쪽부터 첼로의 디어더 쿠퍼, 비올라의 닉 펜들베리, 바이올린의 이안 험프리스와 다라그 모간.
왼쪽부터 첼로의 디어더 쿠퍼, 비올라의 닉 펜들베리, 바이올린의 이안 험프리스와 다라그 모간.
영국 ‘더 스미스 콰르텟’ 내한공연
영국의 현대음악 전문 현악4중주 연주단체인 ‘더 스미스 콰르텟’이 이건창호(회장 박영주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가 주최하는 ‘제19회 이건음악회’에 초청받아 11월1~8일 서울과 부산, 광주, 인천 등 전국 6개 도시 순회공연을 벌인다.

대표인 비올라의 닉 펜들베리는 31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작곡가인 고 윤이상을 잘 알고 있고 한국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첫 내한 연주회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우리 음악은 전통 클래식을 재해석하는 음악이므로 듣는 사람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즐겨 달라”고 주문했다.

더 스미스 콰르텟은 공연마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소속 회원들을 초청하고, 6일에는 서울 서초디에스홀에서 ‘한빛맹학교’의 현악기 분야 시각장애인 예술단원 6명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 클래스도 마련한다. 이건음악회는 11월1일 고양 아람누리극장을 시작으로 2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3일 인천 서구문화예술회관, 4일 부산 시민회관, 5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8일 서울 예술의 전당 등에서 펼쳐진다. (032)760-0385.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사진 이건창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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