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와타나베 유이치가 내달 24일 서울 금호아트홀과 28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2003년 처음 내한한 후 거의 해마다 한국을 찾는 와타나베는 서정적인 선율과 예술성이 넘치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피아노 바이 시'(Piano By Sea)', '피아노 카페'(Piano Cafe) 등의 음반에서 부드러운 음악을 전해왔다.
그는 일본 드라마 '결혼의 조건', '맹도견 퀄의 인생' 등의 음악을 맡는 등 영화와 드라마의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 '캣 스트리트'의 음악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오케스트라 실내악단과 주로 호흡을 맞춰 온 그는 이번에는 피아노 솔로로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금호아트홀의 관람료는 8만 원이며 성남아트센터의 관람료는 5만~7만 원. ☎02-749-5915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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