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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오바마 키운 흑인음악 50년

등록 2009-01-21 18:15수정 2009-01-21 19:59

베스트 앨범(사진)
베스트 앨범(사진)
‘모타운 50’ 캠페인
미국 디트로이트는 ‘자동차의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음악팬들에겐 ‘모타운의 도시’로 친숙하다. 모타운은 1959년 베리 고디가 이 도시에 세운 흑인음악 전문 음반사. 디트로이트의 별명인 ‘모터 타운’에서 이름을 땄을 정도로 긴밀한 연관을 맺었다.

모타운은 ‘솔’을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인식시켰다. 스티비 원더, 마빈 게이, 마이클 잭슨, 라이오넬 리치 등 수많은 슈퍼스타들을 탄생시키며 음악사에 굵고 깊은 획을 그었다.

지난 12일은 모타운 설립 5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에 맞춰 모타운은 ‘모타운 50’이란 이름의 캠페인을 펼치며 생일을 자축하고 있는 중이다. 당선자 신분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비롯해 마틴 루서 킹, 무하마드 알리, 오프라 윈프리, 덴젤 워싱턴 등의 유명인들이 등장해 모타운의 의미를 말하는 광고가 방영되고 있다. 오바마는 이 광고에서 “나에게 있어 단 한 명의 팝의 영웅”이라며 스티비 원더에게 헌사했다.

이와 함께 모타운은 자사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베스트 앨범과 명곡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을 연이어 발매한다. 첫 음반으로 마이클 잭슨과 잭슨 파이브의 베스트 앨범(사진)이 결정됐다. ‘모타운 50’ 캠페인은 1년 동안 계속된다.

김학선 객원기자 studiocarrot@naver.com 사진 유니버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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