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리브라이히(41·사진)
매년 봄·가을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95)을 기리는 음악제와 콩쿠르를 여는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은 28일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인 알렉산더 리브라이히(41·사진)를 3년 임기의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
독일 태생인 리브라이히는 북한에서 ‘평양크레센도’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또 한국 청년들과 함께 작곡가 말러, 하르트만에 대해 연구했던 경험을 자필 보고서로 내는 등 한국을 유럽에 알리는 문화대사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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