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익중씨 설치전 ‘백남준을 위해’
고 백남준에게 바치는 재미작가 강익중씨의 설치전 ‘멀티플 다이얼로그 ∞’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5일 개막해 1년간 전시된다. 미술관 중앙의 200여m에 이르는 나선형 램프코어 벽면에 설치된 이 전시에는 3인치×3인치 작품 6만여 점이 선보인다. 18m 높이의 백남준의 비디오 설치 작품 <다다익선>을 감싸고 올라가는 형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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