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음악·공연·전시

‘즉흥재즈 최고봉’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 내한

등록 2009-02-17 18:07수정 2009-02-17 19:41

‘즉흥재즈 최고봉’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 내한
‘즉흥재즈 최고봉’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 내한
새달 4일 예술의전당서 공연
피아노 재즈 트리오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가 3월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트리오의 리더인 브래드 멜다우(37)는 2001년부터 트리오로, 혹은 솔로로 다섯 차례나 한국을 방문한 낯익은 뮤지션이다. 여섯 번째가 되는 이번 공연은 2006년 이후 3년 만이다.

브래드 멜다우는 데뷔 때부터 빌 에번스와 키스 재럿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후 빌 에번스 트리오와 키스 재럿 트리오의 영향을 받은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를 만들어 자신들 스스로 ‘아트 오브 더 트리오’라고 명명하기도 했다. 스튜디오 앨범뿐 아니라 클럽 빌리지 뱅가드의 실황 앨범들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최정상의 재즈 트리오로 성장했다.

브래드 멜다우는 키스 재럿의 뒤를 잇는 최고의 즉흥연주자로 평가받으며 서정적인 멜로디와 자유로운 즉흥 연주를 조화시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또 재즈곡들만이 아니라 베토벤, 비틀스, 지미 헨드릭스,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등 클래식부터 록 음악까지 다양한 갈래의 음악들을 재즈로 풀어내는 파격적이고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카리스마 넘치는 그의 공연은 앨범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아 왔으며, 한국에서도 공연이 거듭될수록 그의 팬들은 늘어났다. 3년 만에 한국을 찾는 ‘젊은 거장’의 열정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듯하다. (02)720-3933.

글 김학선 객원기자, 사진 영앤잎섬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