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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20세기 역사 만든 ‘위대한 인물들’

등록 2009-03-03 20:55수정 2009-03-04 12:08

3일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전이 시작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이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수상의 사진 등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5월8일까지 계속된다.  김종수 기자 jongsoo@hani.co.kr
3일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전이 시작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이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수상의 사진 등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5월8일까지 계속된다. 김종수 기자 jongsoo@hani.co.kr
‘유서프 카쉬 사진전’ 예술의전당서 개막
20세기 역사의 주인공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유서프 카쉬(1908~2002)의 작품을 모은 ‘인물 사진의 거장, 카쉬’전이 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5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한겨레신문사와 뉴벤처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193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카쉬가 찍은 대표작 70여 점을 선보인다.

카쉬는 “위대한 인물한테는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지론 아래 오드리 헵번, 윈스턴 처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등 20세기 쟁쟁한 인물들의 내면을 드러내는 초상사진을 찍었다.

[동영상] 20세기 역사 만든 ‘위대한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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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기획한 미국 보스턴미술관 수석디렉터인 재키 엘가는 개막식에서 “지난해 보스턴미술관이 카쉬 탄생 100돌을 기념해 마련한 전시회 작품들이 한국의 사진 애호가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고광헌 한겨레신문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여름 한국 사진가들을 흥분시켰던 ‘매그넘 코리아’전에 이어 카쉬전이 사진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전이 시작된 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고광헌 한겨레신문사 사장(맨 오른쪽) 등이 오드리 헵번의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김종수 기자 <A href="mailto:jongsoo@hani.co.kr">jongsoo@hani.co.kr</A>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전이 시작된 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고광헌 한겨레신문사 사장(맨 오른쪽) 등이 오드리 헵번의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김종수 기자 jongsoo@hani.co.kr
이날 개막식에는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신홍순 예술의전당 이사장, 육명심 사진작가, 유경선 중앙대 사진학과 명예교수, 최민호 롤라이스타일클럽 회장, 방송인 이상벽씨, 김민수 뉴벤처엔터테인먼트 대표, 조일형 미시간벤처캐피탈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종업 선임기자 blitz@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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