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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원스’밴드 서울 재즈페스티벌 온다

등록 2009-03-17 18:51

‘타워 오브 파워’
‘타워 오브 파워’
브라스밴드 ‘타워 오브 파워’등
5월14일부터 나흘간 공연
도시 속의 음악 페스티벌로 다른 음악 축제들과 차별화를 꾀해 온 서울 재즈 페스티벌의 세 번째 무대가 5월14일부터 나흘 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팻 메스니, 조 샘플, 크루세이더스, 크리스 보티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초청해 짧은 시간 안에 자리를 잡았다. 올해는 지난 두 차례의 공연보다 더욱 대중적이고 다양한 출연진들을 초청해 ‘재즈의 대중화’라는 목표에 한층 근접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뮤지션은 지난 1월 첫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영화 <원스>의 주인공 스웰 시즌이다. 글렌 한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로 구성된 스웰 시즌은 1월 내한 공연 당시 2주 만에 2회의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원스>의 인기를 공연에서도 이어갔다. 이들은 한국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과 공연을 보지 못한 팬들의 요청에 따라 4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기로 결정했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의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5월17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미국의 ‘타워 오브 파워(사진)’ 역시 놓쳐서는 안 되는 거장이다. 결성된 지 40년이 되어 가는 이 10인조 브라스 밴드는 리더 에밀리오 카스티요를 중심으로 재즈, 펑크, 솔, 록이 어우러진 활기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쿠바 재즈의 심장이라 불리는 오마르 소사, 재즈 보컬리스트 마들렌느 페이루, 바우터 하멜 등의 뮤지션들이 서울 재즈 페스티벌의 무대를 꾸민다. 올해 공연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연 전 관객들에게 와인이 무료로 제공된다. 02-563-0595 www.seouljazz.co.kr

글 김학선 객원기자 studiocarrot@naver.com

사진 프라이빗커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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