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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미 빌보드 메인 차트 첫 입성

등록 2009-03-27 15:27

1집 ‘보아’ 빌보드 200 차트 127위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ㆍ23)가 국내 가수 중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에 진입했다.

보아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정규 1집 '보아(BoA)'는 빌보드가 미국에서 발매된 모든 장르의 앨범 판매량을 집계해 주간별 순위를 발표하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발매 첫 주 127위로 진입하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일본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2004년 '엑소더스(Exodus)'라는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160위에 오른 바 있다.

또 그간 많은 국내 가수들이 빌보드 입성 소식을 알렸지만 '빌보드 200', '핫 100' 등의 메인 차트가 아니라 하위의 세부 차트로 분류되는 장르별 차트 등에 이름을 올렸다.

2001년 김범수가 '하루'의 리메이크 버전 '헬로 굿바이 헬로(HELLO GOODBYE HELLO)'로 '핫 싱글즈 세일즈(Hot Singles Sales)' 차트 51위에 올랐다.

또 일본에서 데뷔해 미국으로 진출한 한국인 가수 밍크가 2006년 '핫 댄스 클럽 플레이(Hot Dance Club Play)' 차트 1위, 2007년 당시 CJ뮤직이 키운 여성그룹 에스-블러시(S-Blush)가 역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어 2007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스컬은 미국 데뷔 싱글 '붐디 붐디(Boom Di Boom Di)'로 '핫 R&B/힙합 싱글즈 세일즈(Hot R&B/Hip-Hop Singles Sales)' 차트 5위와 '핫 싱글즈 세일즈' 차트 7위를 기록했다.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기뻐했다.

더불어 보아는 신인들의 음반 판매량을 집계한 '톱 히트시커스(Top Heatseekers)' 차트 3위, 음악 장르별 차트인 '톱 일렉트로닉 앨범(Top Electronic Album)' 차트 5위, 인터넷 음반 판매량만 집계한 '톱 인터넷 앨범(Top Internet Album)' 차트에서도 11위를 차지했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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