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조하(30)의 회화
다음달 5일부터 서울 삼청동 갤러리 영에서 ‘가자 61+서울 59’전이 열린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팔레스타인 가자 출신의 젊은 작가 6명의 작품들이 나왔다.
가자에서 어릴 때 겪은 끔찍한 기억을 소재로 한 무하마드 조하(30)의 회화(그림)에는 무너진 집, 이스라엘군 탱크와 부모 잃은 형제가 등장한다. 하젬 하브의 사진 속 가자의 땅은 시멘트벽에 뚫린 사각 구멍 너머 사막처럼 보인다. 한국 작가로는 그라피티 작업을 벌여온 작가집단 ‘수퍼 썰커스’ 소속 작가 5명이 참여한다. 6월11일까지. 010-71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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