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서현(15·예원중)양
바이올린 꿈나무 임서현(15·예원중·사진)양이 26일 저녁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준우승하며 상금 3천달러를 받았다. 또 김계희(16·서울예고)양은 대만(타이완)의 셴저우(16·싱가포르국립대 용시유토음악원)와 함께 공동 3위(2천달러), 양인모(14·언동중)군은 4위(1천달러)에 올랐다. 1위는 미국의 시레나 황(15·줄리아드음악원 예비학교)이 차지하며 상금 5천달러를 받았다. 경기도와 수원시 주최로 14개국 2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열린 이번 콩쿠르는 27일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우승자 3명의 러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과 28일 갈라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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