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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심장 두드리는 75분…대곡의 향연

등록 2009-07-13 18:41

드림 시어터 <블랙 클라우즈 & 실버 라이닝스>
드림 시어터 <블랙 클라우즈 & 실버 라이닝스>
드림 시어터 10번째 앨범
‘세계 최고’란 말은 함부로 쓰는 말이 아니다. 하지만 드림 시어터를 세계 최고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라 소개해도 이의를 제기할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1985년 처음 밴드를 결성한 뒤 앨범 10장을 발표하는 동안 프로그레시브 메탈은 곧 드림 시어터라는 공식이 만들어졌다.

1992년 낸 2집 <이미지스 앤 워즈>를 통해 이들은 정상의 위치에 섰다.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한국계 베이스 연주자 존 명의 존재로 인해 한국에선 더욱 인기가 많았다. 또한 수차례 내한 공연을 열어 에어 서플라이와 함께 가장 많은 내한 공연을 한 밴드로 꼽히기도 한다.

그들의 새 앨범 <블랙 클라우즈 & 실버 라이닝스>(사진)는 통산 열 번째 정규 앨범이다. 6곡밖에 담겨 있지 않지만 총 재생 시간은 75분을 넘는다. 10분 넘어가는 대곡이 4곡이나 된다. 드림 시어터를 가리켜 흔히 얘기하는 ‘기계적 사운드와 인간적인 감성의 조화’는 이번 앨범에서도 계속된다. 기타리스트 존 페투루치의 연주는 중간 중간 핑크 플로이드의 연주를 연상시킬 정도로 감정을 자극한다.

글 김학선 객원기자 studiocarrot@naver.com , 사진 워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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