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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인천, 재즈로 물드는 밤

등록 2009-08-24 20:45

왼쪽부터 테렌스 블랜차드, 찰리 헤이든
왼쪽부터 테렌스 블랜차드, 찰리 헤이든
5일 찰리 헤이든
6일 테렌스 블랜차드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2009 인천 재즈 페스티벌’이 9월5일~6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2006년 처음 시작한 이래 해마다 케니 개릿, 곤살로 루발카바 등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무대에서는 재즈계의 거목이자 베이스의 시인이라 불리는 찰리 헤이든(사진 왼쪽)과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테렌스 블랜차드(오른쪽)가 자신의 밴드를 이끌고 공연을 펼친다. 찰리 헤이든은 아트 페퍼 등의 거장들과 예술적 교류를 나눠왔으며 국내에서는 팻 메시니와 함께 보여준 환상적인 호흡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07년 인천 재즈 페스티벌 무대를 찾을 예정이었지만 건강 악화로 방한하지 못한 적이 있어 이번 무대는 더욱 뜻깊다. 전설적인 드러머 아트 블래키 악단에서 사이드 맨으로 활동했던 테렌스 블랜차드는 1990년대 들어 솔로 연주자로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모 베터 블루스> 등의 영화음악 작업에도 참여하며 듀크 엘링턴 이후 가장 성공한 재즈 영화음악 작곡가라는 찬사도 얻었다. 5일 테렌스 블랜차드, 6일 찰리 헤이든의 공연이 열린다. (032)420-2027 김학선 객원기자 studiocarrot@naver.com, 사진 인천앤아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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