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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알싸한 바람, 감미로운 음악…

등록 2009-10-12 18:00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24·25일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피크닉 같은 음악 페스티벌’이란 콘셉트를 앞세워 단기간에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 24,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도시적인 세련됨과 청량함의 여유’가 주최 쪽에서 내세우는 모토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이 페스티벌은 이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함께 가을을 대표하는 감성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인디 음악계 뮤지션들부터 토이, 이승환, 윤상 등 티브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가수들까지 섭외해 주류와 비주류 음악계를 폭넓게 아우르는 구실을 해왔다. 또 출연진을 공개하지 않고 미리 예매를 받거나, 페스티벌 걸과 페스티벌 가이를 선정하는 등 다른 음악축제들과는 차별화한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어왔다.

올해 페스티벌은 가수 이적이 헤드라이너로 축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영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조니 마가 이끄는 크립스, 독일의 막시밀리안 헤커 등이 참여한다. 국내 음악인으로는 휘성, 언니네 이발관, 조원선,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나온다. 메인 무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와 서브 스테이지인 ‘클럽 미드나잇 선셋’ 등 4개의 스테이지에서는 모두 62개의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 관객들을 위한 뷰티 존을 마련해 네일 아트, 헤어 스타일링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설치한다. 총 관객들 가운데 80%에 육박하는 여성들을 배려한 서비스다.

김학선 객원기자 studiocarro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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