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크리스틴 라우(25)
경남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95)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200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독일 출신 첼리스트 크리스틴 라우(25·사진)가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오후 경남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콩쿠르 결선에는 13개 나라 27명 가운데 1, 2차 예선을 통과한 5명의 젊은 첼리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독일 하노버음대에 재학 중인 라우는 첼리스트 김봉이 이끄는 통영국제음악제 상주단체 ‘TIMF 앙상블’과 드보르자크 협주곡을 탁월하게 협연해 1위와 함께 3만 달러의 상금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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