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빛잔치’
국내 조명작가 작품전시회
31일까지 양주 조명박물관
31일까지 양주 조명박물관
크리스마스는 지나갔지만 귀엽고 환상적인 조명 작품으로 겨울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가 31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조명박물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조명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드리밍 크리스마스’전.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각종 조명 기술과 재료를 폭넓게 동원해 다양한 빛 잔치를 연출한다. 김지은씨는 눈송이 모양 등을 디자인했고, 심영란씨는 광섬유와 엘이디로 눈이 내리는 모습을 표현했다. 젤리로 크리스마스의 달콤함을 묘사한 정지현씨의 이색 작품도 눈길을 끈다.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070)7780-8910~4. 구본준 기자 bon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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