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노트 70돌 기념음반 한국에서만 한정 발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재즈 전문 레이블 블루 노트가 창사 70돌을 기념하는 박스 세트 <블루 노트- 더 컬렉터스 에디션 25시디스>를 발매했다. 오로지 한국에서만 한정 발매되는 특별반이다.
박스 세트에는 캐넌볼 애덜리의 <섬싱 엘스> 등 블루 노트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많이 판매된 인기 명반 24타이틀 시디 25장이 담겼다. 존 콜트레인의 <블루 트레인>, 텔로니어스 멍크의 <지니어스 오브 모던 뮤직>, 소니 롤린스의 <어 나이트 앳 더 빌리지 뱅가드> 등 재즈 황금기였던 1950~60년대 음반이 주로 포함됐다.
각각의 음반 케이스를 오리지널 엘피 재킷의 미니어처로 제작해 수집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초도 제작 1000장이 사흘 만에 매진된 뒤 재즈 팬들의 요청이 잇따르자 22일 추가로 1000장을 더 내놓는다. 워너뮤직. 12만원.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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