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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H·O·T 출신 장우혁, 중국서 제대 후 첫 활동

등록 2010-02-01 16:09

군 복무를 마친 그룹 H.O.T 출신 장우혁(32)이 중국 음악 시상식에 초대돼 첫 활동을 펼친다.

2년여의 공익근무를 끝내고 지난해 12월18일 소집해제 된 장우혁은 5일 베이징올림픽중심체육관에서 열리는 '베이징 유행 음악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 및 공연을 한다.

'베이징 유행 음악 시상식'은 베이징 음악 라디오 FM 97.4에서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중국음악차트'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장우혁 외에 청룽(成龍), 저우제룬(周杰倫), 모원웨이(莫文蔚), 코코리 등의 중화권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베이징TV, 홍콩TVB 등을 통해 생방송 된다.

장우혁은 1세대 한류 스타인 H.O.T 출신으로 입대 전에도 솔로 가수로 중국 활동을 펼쳐왔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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