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초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했던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가 20일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4월초까지 전국투어에 나선다고 소속사 다음기획이 3일 밝혔다.
서울 공연이 15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진행됐지만 지방 콘서트는 2천여 석의 대규모 공연장에서 열린다.
또, 서울 공연에서 야구선수 이승엽을 비롯해 비, 윤도현, 타이거JK-윤미래, 유재석, 박명수, 김선아, 김원희 등이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됐던 것처럼 이번 전국투어에도 매일 특별 손님이 콘서트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다음기획은 소개했다.
김제동은 "처음이라 부족한 공연이었는데도 많은 성원을 보내줘 감사할 따름"이라며 "관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투어를 하는 만큼, 그 이상의 열정을 쏟아 최고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5천원이다. 문의는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 02-541-7110.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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